이 책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1962년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1960년 하면 막연하게 옛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에도 그 나름대로의 사회, 경제, 정치가 존재했었고 본질은 다르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시장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경제학자인데요.
이 책에서도 그런 관점에서 화폐, 국제금융 및 금융제도, 재정정책, 교육, 독점, 기업과 노동자의 사회적 책임, 면허제도, 소득분배, 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서적이라기 보다는 사회제도에 대한 책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의 책은 화폐경제학에 이어 두 번째지만 하나도 거를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무한 양적완화, 장기간 제로금리로 인해 사회, 경제가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트렌디한 경제서적, 각종 경제 유튜버, 블로그를 보면서 경제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럴 때일수록 고전 명작을 통해서 자기만의 기준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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