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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2

수면 대장내시경 후기(feat.쿨프랩산)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해보았습니다. 위내시경이랑 대장내시경 같이 신청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하려면 전날과 당일 새벽에 약을 먹고 장을 비워야 합니다ㅠ 또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다행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고 해서 당분간은 안해도 됩니다ㅎㅎ 대장내시경을 신청하면 병원에서 장을 비우는 약인 세장제를 줍니다. 저는 쿨프랩산이라는 약을 받았네요. 물에 타먹는 가루약인데 탄산이 없는 눅눅한 발포비타민 맛이 납니다. 요즘엔 알약으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다음엔 알약으로 먹고싶네요. 약 복용이 끝나면 1시간 뒤부터 반응이 옵니다....ㅠ 약먹고 나서는 웬만하면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는게 좋습니다ㅎㅎ 검사전날에 요란스럽게 준비하는데 막상 검사자체는 별거 없습니다. 간호사님이 마취약 주입합니다 .. 2022. 11. 27.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 - 윤재현, 박준민 지음 요즘 유투브 머니톡에 자주 나오시는 윤채현 소장님이 쓰신 책입니다~ 재무부, 금융권 출신으로 환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유튜브 보고 이분의 지식을 좀 더 알고싶어 책을 구매했습니다. 2010년에 출시된 책이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이 책은 환율과 경제에 대한 관계와 사람들이 환율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낭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환율에 대해 이해하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2021. 5. 24.
[군주론]마키아벨리 - principe 옛날 역사를 배울떄 단순히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쳐들어가고 정복하고, 다시 빼앗기고...이런식으로 단순하게 결과만 배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시대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군주가 일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정치인처럼 평판, 처세 등이 중요했던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번역체 때문에 매끄럽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이런류의 책을 읽는것이 처음이라 신선하게 읽었습니다. 군주론 내용은 130페이지 정도로 짧은 글입니다.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읽어보면 왜 필수 고전인지 알수 있습니다. 2021. 3. 14.
닌텐도 스위치 정가 구입 후기(feat. 신도림 오프라인 매장) 코로나 떄문에 집에서 할것도 없고, 맨날 독서하는 것도 지루해서 운동도 할겸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 하나 질렀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쇼핑몰에서 58만원에 팔더군요 ㅎㄷㄷ 닌텐도 스위치 본체 소비자 가격은 36만원입니다. 링피트 어드벤처 소비자 가격은 8만원 정도 입니다.. 두개 합쳐도 44만원 정도인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프리미엄이 붙어 58만원에 파네요... 닌텐도 스위치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을떄 물량이 부족해서 프리미엄이 붙었었지만, 지금은 물량이 넉넉한 상태입니다. 오프라인 매장가면 정가주고 살 수 있습니다. 이마트, 롯데마트(토이러저스) 등에서도 팔고 오프라인 게임샵에서도 정가에 팔고 있습니다. 저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2층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닌텐도 스위치 본체, 링피트 어드.. 2021. 2. 21.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이라는 책은 인류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책 초반 부분에는 미래에는 ai가 인간노동을 대체할 것이고 대규모 실업이 문제가 될 것 이라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기후 문제, 핵무기 문제 등 여러가지 인류의 문제는 더 이상 국지적인 집단에서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인류전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인류의 문제들을 말하고 있지만 저는 특히 가짜뉴스 관련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유발 하라리는 가짜뉴스와 세뇌기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2가지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믿을만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그에 합당한 돈을 지불하라는 것입니다. 공짜 정보에는 정치적, 상업적 편견이 담겨있을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두번.. 2020. 11. 29.
[공산당 선언]카를 마르스크 -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마르크스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르스크는 독재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닙니다. 1800년대에 살았던 철학자이자 사상가이자 경제학자입니다. 공산당 선언은 1848년에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초반 부분을 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황과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부르주아를 자본가로 바꾸면 1800년대와 2020년의 상황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초반 내용 요약 아메리카 발견, 아프리카 회항 이후 부르주아는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고 봉건사회는 붕괴하게 된다. 부르주아는 봉건 영주의 지배 아래에서 억압받는 신분 계급이었고, 중세 자치도시 코뭔에서는 무장한 자치 연합체였고, 어떤 곳에서는 군주국의 납세 의무를 지닌 제 3의 신분이었다. 그러나 대규모 산업과 세계.. 2020. 11. 9.
[화폐의 몰락] 제임스 리카즈 - THE DEATH OF MONEY 제임스 리카즈의 화폐의 몰락은 460페이지 정도로 다른 책에 비해 두껍습니다~_~ 내용이 굉장히 많은데..간단히 요약하면 현재 달러가 몰락하고 새로운 세계화폐의 등장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imf가 최종대부자의 역할을 하면서 imf의 sdr(특별인출권)이 달러 다음으로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imf는 sdr을 세계화폐로 만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든 큰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이 높고, 인플레이션이든 디플레이션 이든 다음 5가지 자산으로 대처 해야한다고 합니다. 1.금 2.토지 3.미술품 4.대체펀드(에너지 등) 5.현금 제임스 라카즈 책을 여러권 읽었는데, 전체적으로 내용이 비슷하면서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좋은 내용들이 많고.. 2020. 10. 3.
[은행이 멈추는 날] 제임스 리카즈 은행이 멈추는 날에서 제임스 리카즈는 큰 경제 위기가 오게 되면 중앙은행과 정부는 자산동결이라는 수단으로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을 '아니스나인'으로 비유하였습니다. 아이스나인이란 소설 고양이 요람에서 나오는 가상의 물질입니다. 아이스나인이 물에 닿으면 주변의 모든것을 얼여버리고, 결국 지구의 모든것을 얼려버립니다. 이를 금융 자산동결에 비유하였습니다. 제임스 리카즈는 여러가지 근거를 들어 현재의 금융시스템이 무너질 확률이 높고, 결국 화폐통합이 되어 세계 화폐로 금융시스템이 개편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변화에서 부를 보존하기 위해 금, 토지, 미술품을 준비하고 합니다.대부분의 개미의 입장에선 미술품, 토지는 준비하기 힘든 자산이고...금정도만 준비할수 있겠네요~~ 2020. 10. 3.
[자본주의와 자유]밀턴 프리드먼 이 책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1962년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1960년 하면 막연하게 옛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에도 그 나름대로의 사회, 경제, 정치가 존재했었고 본질은 다르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시장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경제학자인데요. 이 책에서도 그런 관점에서 화폐, 국제금융 및 금융제도, 재정정책, 교육, 독점, 기업과 노동자의 사회적 책임, 면허제도, 소득분배, 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서적이라기 보다는 사회제도에 대한 책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의 책은 화폐경제학에 이어 두 번째지만 하나도 거를 것이 없다는 느낌.. 2020. 9. 15.
[화폐경제학]밀턴 프리드먼 -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밀턴 프리드먼의 "화폐경제학"이라는 책입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시카고 학파의 거두이자 1976년에 노벨 경제학을 받으신 분입니다. 원제는 "Money Mischief : Episodes in Monetary History'인데요, 직역하면 "돈 장난 : 화폐 역사의 에피소드"입니다. 정부에서 필요에 의해 화폐살포하는 행위를 돈 장난이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 현상이다." 어디서 한번쯤은 듣던 말이죠? 밀턴 프리드먼이 한 말입니다. 화폐를 많이 풀면 인플레이션이 온다는 뜻이죠... 이 책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을 화폐와 연관시켜 설명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이전까지의 사회는 금과 은이 '돈'이자 '화폐'였습니다. 그래서 금본위제, 은본위제, 복본.. 2020. 9. 12.
[부자아빠의 금,은 투자 가이드]마이클 맬로니 - 현물 금은을 보유하라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마이클 맬로니가 쓴 '부자아빠의 금은 투자가이드' 입니다. 저자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금과 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마이클 맬로니 유튜브 - www.youtube.com/c/Goldsilver/featured 경제 순환주기, 금과은 그리고 종이화폐의 역사와 신용화폐의 탄생에 대한 얘기로 책이 시작됩니다. 저자는 다우지수를 달러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금과 다우지수, 상품과 다우지수, 농산품과 다우지수를 비교하며 '달러'가 아니라 '실물'을 기준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금과 은이 어떻게 될것인지 얘기하면서 금과 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은을 강조하면서 은의 전성기가 오리라 얘.. 2020. 9. 6.
[금의귀환] 제임스 리카즈 - 금을 모아야 하는 이유 요즘 금값이 오르면서 많은 분들이 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금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즘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책 초반엔 금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들에 대한 반박으로 시작합니다. *금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 -금은 '야만스러운 유산'이라는 말 -금융과 상업을 뒷받침할 만큼 금은 충분하지 않다 -세계 성장을 뒷받침해줄 정도로 금은 충분히 빠르게 공급되지 않는다. -금은 대공황을 야기시킨다. -금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 -금에는 재재 가치가 없다. 위 내용은 보통 금융 제도권에 계신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입니다. 저자는 위 내용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면서 왜 금이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외 금융세력들이 어떻게 금,은 값을 찍어 누르고 있는지... 종이 금,은의 실체와 .. 2020.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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