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장단기 금리차 확인하는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장단기 금리차가 마이너스가 발생하면 경기침체가 온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장기 채권금리는 현재의 단기 채권금리와 미래에 예상되는 단기 채권금리들의 평균과 같습니다.
즉, 2년짜리 채권금리는 '현재 만기가 1년인 채권금리'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만기가 1년인 채권'에 대한 예상 금리의 평균값입니다.
만약 1년뒤에 1년 만기금리가 지금 현재 1년 만기금리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면 현재 2년 만기금리는 현재 1년만기 금리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가 될것이다.
미래에 금리가 오를것이라고 예상이 되면 장기금리는 높아질 것이고, 미래에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면 장기금리는 낮아질 것입니다.
결국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면 미래에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이고, 이는 경제 상황이 금리가 상승한 만큼 성장률이 높아지고 물가가 상승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면 미래 금리가 하락할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이고, 이는 성장률이 하락하고 물가상승률도 낮아지고 물가가 하락한다는 뜻입니다.
채권시장은 은행, 기관, 금융회사 등 세계 메이저 금융 주체들이 사고 파는 시장입니다.
그래서 채권시장을 보면 이들의 예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 보통 장단기 역전후 빠르면 1분기, 늦어도 8분기, 평균 1년3개월 후에 경기침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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