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해보았습니다.
위내시경이랑 대장내시경 같이 신청했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하려면 전날과 당일 새벽에 약을 먹고 장을 비워야 합니다ㅠ
또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다행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번씩 하면 된다고 해서 당분간은 안해도 됩니다ㅎㅎ
대장내시경을 신청하면 병원에서 장을 비우는 약인 세장제를 줍니다.
저는 쿨프랩산이라는 약을 받았네요.
물에 타먹는 가루약인데 탄산이 없는 눅눅한 발포비타민 맛이 납니다.
요즘엔 알약으로도 나온다고 하는데 다음엔 알약으로 먹고싶네요.
약 복용이 끝나면 1시간 뒤부터 반응이 옵니다....ㅠ
약먹고 나서는 웬만하면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있는게 좋습니다ㅎㅎ
검사전날에 요란스럽게 준비하는데 막상 검사자체는 별거 없습니다.
간호사님이 마취약 주입합니다 라고 얘기하면 30분 지나있고 검사가 끝나있습니다. 신기~
다행이 두통이나 속이 더부룩하는 등 부작용은 없었네요!
검사 3일전 금지음식
- 검은쌀, 현미, 김, 미역 등 해조류, 씨 있는 과일
금사 전날 식사
-아침은 정상 식사 가능
-점심/저녁 흰죽이나 미음에 간장과 소금 곁들여 취식
대장내시경 약 복용 방법
*검사전날
- 전날 오후 7시 : A포+B포+물500ml 30분동안 복용
- 전날 오후 7시 30분 : A포+B포+물500ml 30분동안 복용
- 전날 오후 8시 : 둘코락스 2정 복용
- 이후 1시간 동안 물 1L 섭취
*검사당일
- 당일 오전 4시 : A포+B포+물500ml 30분동안 복용
- 당일 오전 4시 30분 : A포+B포+물500ml 30분동안 복용
- 당일 오전 5시 : 엔도콜 복용
- 이후 1시간 동안 물 1L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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