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역사를 배울떄 단순히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쳐들어가고 정복하고, 다시 빼앗기고...이런식으로 단순하게 결과만 배웠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 시대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군주가 일방적으로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정치인처럼 평판, 처세 등이 중요했던 사회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번역체 때문에 매끄럽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이런류의 책을 읽는것이 처음이라 신선하게 읽었습니다.
군주론 내용은 130페이지 정도로 짧은 글입니다.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읽어보면 왜 필수 고전인지 알수 있습니다.
반응형
'일상 > 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 당장 환율 공부 시작하라] - 윤재현, 박준민 지음 (0) | 2021.05.24 |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0) | 2020.11.29 |
[공산당 선언]카를 마르스크 -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0) | 2020.11.09 |
[화폐의 몰락] 제임스 리카즈 - THE DEATH OF MONEY (0) | 2020.10.03 |
[은행이 멈추는 날] 제임스 리카즈 (0) | 2020.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