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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책리뷰

[공산당 선언]카를 마르스크 -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by 현이입니다^^ 2020. 11. 9.

 

마르크스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르스크는 독재자도 아니고, 정치인도 아닙니다. 1800년대에 살았던 철학자이자 사상가이자 경제학자입니다.


공산당 선언은 1848년에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의 초반 부분을 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상황과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부르주아를 자본가로 바꾸면 1800년대와 2020년의 상황이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 초반 내용 요약

아메리카 발견, 아프리카 회항 이후 부르주아는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고 봉건사회는 붕괴하게 된다.

부르주아는 봉건 영주의 지배 아래에서 억압받는 신분 계급이었고, 중세 자치도시 코뭔에서는 무장한 자치 연합체였고, 어떤 곳에서는 군주국의 납세 의무를 지닌 제 3의 신분이었다. 그러나 대규모 산업과 세계 시장이 갖추어 지면서 부르주아는 배타적인 정치적 지배권을 쟁취하였다. 현대의 국가 권력은 부루주아의 공동 사업을 관장하는 위원회에 불과하다.

지배권을 가진 부루주아는 봉건적, 가부장적, 목가적인 관계들을 모두 파괴했다.

부루주아는 세계 시장을 착취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생산과 소비를 범세계적으로 조직했다. 

봉건사회 이후 현대 시민사회(1800년대 당시 사회)는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로 분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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