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와 자유]밀턴 프리드먼
이 책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밀턴 프리드먼 교수가 1962년 쓴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시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1960년 하면 막연하게 옛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에도 그 나름대로의 사회, 경제, 정치가 존재했었고 본질은 다르지 않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의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 시장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경제학자인데요. 이 책에서도 그런 관점에서 화폐, 국제금융 및 금융제도, 재정정책, 교육, 독점, 기업과 노동자의 사회적 책임, 면허제도, 소득분배, 복지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경제서적이라기 보다는 사회제도에 대한 책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밀턴 프리드먼의 책은 화폐경제학에 이어 두 번째지만 하나도 거를 것이 없다는 느낌..
2020. 9. 15.